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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라는 이름/시현

동행 6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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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이라는 이름 /시현 외발수레에 몸을 의지한 채 뒤뚱거리는 내 영혼이 길을 걷는다. 띄엄띄엄 드러나는 햇살처럼 반가우면서도 서운한 그리움 속을 잃어버린 시간들이 밤이면 드러누워 死海에 떠다니며 부단한 휴식의 노래를 읊조리면 홀로 떠나와 침묵으로 키워온 몇 줄의 독백을 외우며 신이 내게 허락해준 그자리 울컥울컥 쏟아내는 선혈로 사랑과 미움은 서로 닮아가고 있었던 게지 땅거미 내리는 자궁 속으로 난 길을 걷는다. 죽음이 삶의 일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꿈꾸는 자의 가슴에 봄이 오는 때문이지. 빛바랜 기억 속에서 지난날은 아름답고 멋진 무질서 속에서 너는 어루만져지고 오늘도 남겨진 자들의 성에 낀 신음소리가 넝쿨로 허공을 움켜잡고 기어오르겠지.
 


TEARS - PHIL COU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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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 2009.02.09. 19:36
언젠가 답글에서, 글자 태그를 흰색으로 하여도
이렇게 나오는 이유를 알수 없다셨지요~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이사람은, 님의 올린 시어는 찾아다니며 감상을 하는데,
더는, 시력 때문에 판독이 어려워, 오늘, 그 원인을 찾아 보렵니다~ ㅎㅎㅎ
동행 글쓴이 2009.02.10. 19:01
아도르 형님,
감사드립니다. 태그에 대한 실력이 부족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불편을 드리게 되었나 봅니다.
요즘 홈에 많은 시간을 낼 수 없어 오작교님들에게
불성실한 것같아 미안할 따름 입니다.
주위가 조금 정리되면 개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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