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사람을 멀리하고 길을 걷는다
살아갈수록 외로워진다는
사람들의 말이 더욱 외로워
외롭고 마음 쓰라리게 걸어가는
들길에 서서
타오르는 들불을 지키는 일은
언제나 고독하다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면
어둠 속에서 그의 등불이 꺼지고
가랑잎 위에는 가랑비가 내린다
- 정호승-
동행 2008.11.07. 00:13
그리운 사람 그리워
나는 한없이 가난해지고
살아갈수록 나는 외로워
바다위를 떠도는 한 조각 섬 이어라.
흔들리며 살아간다는 것은
바람소리를 내며 아름답게 우는 것
하나님이 들어주시는
나의 기도는
피었다가 시드는 꽃 한 송이
영원하고 싶어 나는 사그라든다.
연약한 눈물로 타오르며
맑은 이슬로 스러진다.
시간을 잃어버리고
삶을 사랑하는 이유가
아쉬운 출렁임의
젖은 강물로 흐르고 있을 테니까.
나는 한없이 가난해지고
살아갈수록 나는 외로워
바다위를 떠도는 한 조각 섬 이어라.
흔들리며 살아간다는 것은
바람소리를 내며 아름답게 우는 것
하나님이 들어주시는
나의 기도는
피었다가 시드는 꽃 한 송이
영원하고 싶어 나는 사그라든다.
연약한 눈물로 타오르며
맑은 이슬로 스러진다.
시간을 잃어버리고
삶을 사랑하는 이유가
아쉬운 출렁임의
젖은 강물로 흐르고 있을 테니까.
여명 2008.11.07. 10:22
그리움....그리움....
언젠가 부터인지 그냥 사람을 그리워 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자연을 사랑한다.
그리고 그리워 한다.
안개비 자욱한 지금 이곳
음악 끝내줍니다...ㅎㅎ
내고향 감나무도....ㅎㅎ
고맙습니다.
언젠가 부터인지 그냥 사람을 그리워 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자연을 사랑한다.
그리고 그리워 한다.
안개비 자욱한 지금 이곳
음악 끝내줍니다...ㅎㅎ
내고향 감나무도....ㅎ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