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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일도 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보름달 5712

9

4

♡...사는일도 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커피를 내리는 일처럼
사는일도 거를수 있었으면 좋겠다





둥글지 못해 모난 귀퉁이로
다른이의 가슴을 찌르고도
아직 상처를 처매 주지 못 했거나





우물안의 잣대를 품어 하늘의 높이를
재려는 얄팍한 깊이로 서로에게
우를 범한일들





아주 사소함 까지도 질 좋은 여과지에
거를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는일은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것 처럼
마음과 마음의온도 로 성에를 만들고
닦아내지 않으면 등을 보여야 하는 슬픈 배경





가끔은 아주 가끔은 가슴밖 경계선을
넘어 와서 눈물나게 하는 기억들





이 세상 어디선가 내게 등을 보이고
살아 가는 배경들이 있다면 걸러내서
향기로 마주 하고 싶다





커피 여과지위에서 잊고 산 시간들이
따뜻하게 걸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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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n 2008.10.03. 09:27
우리, 마주 보고도
성에 낀 가슴으로 살아야 한다면....

맑게 닦아내려
노력은 하고 살아야 겠지요?
그리, 쉽지는 않겠지만....

가을이 깊어 갑니다.
저도 덩달아 요즘
침묵이 너무 깊어만 가지요.
도무지 입이 떨어지지를 않습니다.

이번 주 까지는 쉼을 갖고 있어
지금쯤은 잠드셨을
님들의 모습을 한 분, 한 분 그려보면서
댓글과 마주하고 있지요.
모두모두 사랑해 드리고픈
곱고 애틋하신 모습들입니다.

홈에 들어오시어
제가 놓은 흔적을 만나
마음 허전한 곳에
작은 기쁨 담기시어
외롭지 않으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보름달님!*
보름달 글쓴이 2008.10.03. 09:00
네~ An님이 살며시 남겨 놓은 흔적들 보면서 행복한 맘으로
하루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가슴으로 밀려오는 님의 고운 맘, 사랑
고맙게 받아 허전한곳 아픈곳의 약으로 써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소니 2008.10.03. 17:17
보름달님!
노래가 넘..좋아 계속듣다보니
글을 머리에 넣는데 넘,오래걸렸습니다.
글과 음악에 감사요~
보름달 글쓴이 2008.10.04. 11:15
소니님! 김연숙의 노래도 듣고 있자면 가슴에 아련함을 남겨 주더군요.
'그날'이나 '초연' 그리고 '찾고 싶은 내사랑'
발자국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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