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해의 송가
동행 2008.12.30. 23:41
강바람님,
떠나고 보내는 것들은
겨울이 지나가는 들녘에 남겨진
자신의 노래일 것입니다.
말라 시들어 바람에 날리는 잡초와
밑둥만 남은 그루터기에 끝에서
화려하지 않아도 좋은
저무는 노을의 뒷모습에 머뭇거리며
귀 기울이는 사랑의 흔적일 것입니다.
다만 가슴에
세월의 침묵을 일상으로 묻으며
걷는 발걸음일 것입니다.
저물어가느니 날들은
그 노래소리로 피어나겠거니...
떠나고 보내는 것들은
겨울이 지나가는 들녘에 남겨진
자신의 노래일 것입니다.
말라 시들어 바람에 날리는 잡초와
밑둥만 남은 그루터기에 끝에서
화려하지 않아도 좋은
저무는 노을의 뒷모습에 머뭇거리며
귀 기울이는 사랑의 흔적일 것입니다.
다만 가슴에
세월의 침묵을 일상으로 묻으며
걷는 발걸음일 것입니다.
저물어가느니 날들은
그 노래소리로 피어나겠거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