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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아닌줄 알면서도....

보름달 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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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아닌줄 알면서도....

인연이 아닌줄 알면서도
이룰수 없는 사랑인줄 알면서도

어느날 바람처럼 내게 스쳐간 당신을
정녕 잊울수가 없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아무런 추억도 없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리움이 동반되는 이마음을 어찌 하오리요


당신과 나 사이에는
단한번도
커피한잔 식사한번 나누어 본적 없는
그런 인연 이지만

평생을 살아도
단한번도 못만나볼
편안하고 따듯해 보이는 당신의 미소에
마음이 가버린걸 어찌 하오리요

지독한 외로움에 멍들어가고 있을때
살며시 스쳐간 당신이라는 사람...

흔들리는 삶에 등불하나 밝혀준 당신을
그리워하며 살겠습니다

영원하지 않는 인연으로
마음속에는 날이 갈수록 파랗게 멍이
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무슨 인연의 고리로
무슨 인연의 이끌림으로
당신을 내맘속에 선택하여
홀로 그리움을 키워가고 있는것일까요

절대로 마셔서는 안될 사랑의 독약을
어쩌자고 나홀로 마셔버린것일까요

돌고 돌아가는 세월의 한모퉁이에서
우연히 당신을 만나거든
너무나도 그리워 했노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만나지 않아도 좋으니
당신의 그림자를 바라만
볼수 있는것으로 만족하고
가슴속에 숨겨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