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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잉경

동행 2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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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곤강 

잉경


/윤곤강(尹崑崗)


 

울었다, 잉경


울었다, 잉경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


잉경이 울었다.


쌓이고 쌓인 세월속에


두고두고 먼지와 녹이 슬어


한마리 커어단 짐승처럼


죽은 듯 잠자던 잉경......



살을 에우고 배를 깎는 원한에


이 악물고 참았던 서러움


함께 복받쳐 나오는 울음처럼


미친 듯 울부짖는 종소리......


나는 들었노라, 정녕 들었노라


두개의 귀로, 뚜렷이 들었노라


ㅡ이젠 새 세상이 온다


ㅡ이젠 새 세상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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