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父母)
부모(父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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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 2015.01.31. 03:58
구구절절 오른말만 적혀 있네요.
이글을 읽으면서 저도 부모님한테 저렇게 하면서 살았으니
제 자식이 그런다 해도 언젠가는 철들겠지,
속으로 궁시렁 거려 봅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하은
젊은 세대들이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尹敏淑 2015.01.31. 15:46
내일이 엄마 팔순이라서
엄마가 원하는 코트하나 사드렸는데
어찌 비싼걸 고르시던지
엄마한테 피박썼다고 투덜거렸는데
이글을 읽으니 뜨끔하네요.
그래도 저 효도상 탔어요.ㅎㅎ~~
아마도 부모님께 더 잘하라는 상이겠지요.
구구절절 옳은말씀
다시 한번 더 가슴에 새겨야겠습니다.
尹敏淑
"살아생전 불효하고 죽고나면 효자날까
예문갖춰 부고내고 조문받고 부조받네"
현실에 비일비재한 모습이라 생각되는군요
허나 모든 자식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핵가족으로 변화되 가는 과정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여명 2015.02.03. 07:55
기억력이 떨어지신 엄마가
하루 몇번씩 힘들게 하시네요.
속상해 맘아프고...
울엄마가 왜이렇게 변하실까...안스러 맘아프고..
스트레스 받으니 혈당도 오르네요.
운동열심히 하며 더 엄마편에서 긍정적으로
뫼시려 합니다.
여명
"살아생전 불효하고 죽고나면 효자날까
예문갖춰 부고내고 조문받고 부조받네"
현세태를 꼬집는 날카로운 일침 같네요.
최고야 2015.02.03. 16:56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이며
살아생전에 효도를 해야 하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불효자는
이제서야 부모님을 생각하며 떠오릅니다
최고야
나 죽은후에라도 자식들이 효자가 된다면
지하에서나마 기뻐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