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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띄우는 글

강가에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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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기보다는 진정한 친구이고 싶다.
다정한 친구이기 보다는 진실이고 싶다.
내가 너에게 아무런 의미를 줄 수 없다 하더라도
너는 나에게 만남의 의미를 전해 주었다.

순간의 지나가는 우연이기 보다는 영원한 친구로 남고 싶었다.
언젠가는 헤어져야할 너와 나이지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친구이고 싶다

모든 만남이 그러하듯
너와 나의 만남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진실로 너를 만나고 싶다.
그래, 이제 더 나이기보다는 우리이고 싶었다.
우리는 아름다운 현실을 언제까지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접어두자.
비는 싫지만 소나기는 좋고
인간은 싫지만 너만은 좋다.

내가 새라면 너에게 하늘을 주고
내가 꽃이라면 너에게 향기를 주겠지만
나는 인간이기에 너에게 사랑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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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트리 2008.07.22. 18:01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지요
만남은 소중한거랍니다
좋은글 잘 새겨갑니다^^
Ador 2008.07.25. 23:59
열정과 결의를 느끼게하는 시간입니다.
기억도 희미하는 세월이라,
어디선가 대하였던 글인 것 같아 한참을 헤멥니다~
도무지 기억이.....
모초럼, 남자의 글 냄새를 맡는 것 같습니다~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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