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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 김현영

그림자 155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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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e D' Amour / Jean Michel Cara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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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敏淑 2008.07.11. 16:16
하늘구름이 이불처럼 펼쳐있고
물이 보이는 저 언덕에서
나두 폼잡고 고독을 즐기고 싶어라~~~
그림자 글쓴이 2008.07.11. 18:00
ㅎㅎㅎ~~
장태산님..!!

용태울에서 폼잡고 찍은 사진 한장
보내주세요~~~ㅋㅋㅋ~

많이 덥죠?
여기두 엄청 덥네요...
용태울에 풍덩 하고 싶을만큼~~~
동행 2008.07.11. 18:45
하늘아래 텅빈 세상에
나를 집어 던지다.

인식의 타레를 감아오르며
칭칭 감기어 가두고 감추었던
부스러기 사랑의 편린 조각을

벌거벗은 몸이 되어 던져버리고
깃털같은 가벼운 몸이되어
텅빈 세상을 흘러가보자.
보리피리 2008.07.11. 21:17
하늘이 바다가 되니
바다가 하늘이 되고
발이 공중으로 날으니
머리는 천근만근이로다.
폭포의 거센 물결이 치솟아 오르고
물줄기 따라 쉬임없이 거슬러 오르던 물고기
회돌이치는 소 속으로 가라앉는다.

그림자님!
가끔은 거꾸로 살아보는 것도....
저비스 2008.07.12. 10:36
글과 영상이 어울려
황량함과 고독이 느껴집니다
그림자님
멋진 영상글 감사합니다
표현하시고자 하는 느낌이 잘 묻어나는듯하군요
그래도 희망은 가져야 하겠죠?
장미화 2008.07.12. 14:14
오늘가입했는데 음악이 너무좋습니다
길이란 누구에게나 있는것이지만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길도 여러가지겠지요
들꽃향기 2008.07.12. 19:42
그림속 저자리에 내가 서있다면 얼마나 오래 서있을까~~
구름이 이불처럼 덮혀있는 저곳 가슴속으로 다가옵니다
음악에 푹빠저들며~~
고이민현 2008.07.13. 11:21
무인도의 나무 한 구루와 외로운 여인 !
- 무 제 -
"낮은 하늘엔 높은 바다엔" 이란
표현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해서 詩에도 맛이 있는가 봐요.
동행 2008.07.14. 06:42
말 그대로
그림자 일뿐
ㅎㅎㅎ.
그림자 글쓴이 2008.07.14. 20:41
동행님...!

하늘아래
텅빈세상에 나를 집어던지면
받아줄 이 있을까요?
그림자 글쓴이 2008.07.14. 20:45
그림자님!
가끔은 거꾸로 살아보는 것도....
보리피리님..!
님의 말씀대로
한번쯤은 거꾸로 살아 보는것도
괞찮으리란 생각이 듭니다만.....
감사합니다

그림자 글쓴이 2008.07.14. 20:48
저비스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희망.....
판도라의 상자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그 것.....
그래서 우리는 희망을 가지고 살지요

희망이 있다는것 정말 다행이죠?
그림자 글쓴이 2008.07.14. 20:50
장미화님..!

이곳 오작교홈에는
좋은 음악
좋은 글
멋진 영상의
보물창고랍니다.....ㅋ~

멋진 인연 만들가십시오..!
그림자 글쓴이 2008.07.14. 20:53
들꽃향기님

넘 오래 서있지는마세요....ㅋ~
보는 사람들이 안스러워질까 저어됩니다.

저비스님의 말씀처럼
분위기가 좀 황량하죠?

좋은 한주 시작하시길요....!
그림자 글쓴이 2008.07.14. 20:56
고이민현님..!

김현영시인의 시어가
때로는 의미심장하게 다가서기에
그래서 참 좋아한답니다.

따듯한 덧글의 온기가
마음까지 전해오는 밤입니다.
그림자 글쓴이 2008.07.14. 21:02
하하하~~~

동행님..!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조금 바뻣다고 말씀드리면
변명이 될까요?.....ㅎㅎㅎ~

시원한 생맥주 한 잔 하기좋은
바람의 냄새가 나는 밤입니다.

감사합니다.......!!
동행 2008.07.15. 06:19
바람 냄새에 끌리어
내친 걸음
맥주 한잔 한들 어떠리요.

이미 던져진 몸뚱이인데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면
더욱 좋을 것을......
그림자 글쓴이 2008.07.16. 18:24
저녁 바람이 귓가를 스치며
속삭이던 말.......

"언제 기회가 되면 동행님과 막걸리 한 잔하세요..!"....ㅋㅋ~
외길 2008.07.16. 23:47
이곳 오작교홈에는
좋은 음악
좋은 글
멋진 영상의
보물창고랍니다.....ㅋ~

그림자님이 남겨놓으신 댓글처럼
보물창고 입니다
잘보고갑니다
그림자 글쓴이 2008.07.17. 21:36
감사합니다.

무더위속에서도
시원함을 느끼는 고운밤되소서......외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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