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제한없이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눈쌀이 찌뿌러지는 글이나 미풍양속에 반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합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고향 가는길

반글라 1535

1

3
.
신고공유스크랩
3
반글라 글쓴이 2008.02.05. 17:19
고향길 잘 다녀오세요
명절도 잘보내시구요.
보리피리 2008.02.05. 17:55
선물이 없으면 누가 뭐래나
지갑 두둑히 불려 오지 않더라도
고향 집 돌담 귀퉁이
좀전에 들어가셨다 또 나오시는
주름진 어머니, 손 튼 아버지.
그토록 기다리시는데.....

처진 눈꺼풀 거두어 올리고
느티나무 옆 마을 어귀 애타게 바라보시며
행여 자식 왔을 때 서운할까
사랑스런 손 잡았을 때 차울까 봐
연신 가슴팍에 넣었다 빼시면서
그렇게 종일토록 기다리시는데.....
반글라 글쓴이 2008.02.05. 18:02
보리피리님..
고향에 못내려 가시는 분들이
해마다 의외로 많더군요.

마음은 고향에 머무르면서
설날에 음식점도 닫혀있고
더욱 더 그리움에 젖어드는 건 고향~!

저도 명절만 되면 고향을 그리워하는
그런 들뜬 마음도 없어 쓸쓸하답니다.
이 곳이 제 2고향인걸요~~~

형님..
항상 건강하시고요.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213434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225075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243732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247794 0
3012
file
빈지게 08.01.25.23:47 1373 +15
3011
normal
데보라 08.01.23.03:35 1771 +16
3010
normal
데보라 08.01.23.03:31 1525 +2
3009
file
빈지게 08.01.22.14:33 1704 +5
3008
normal
상아유 08.01.18.17:21 1794 +7
3007
normal
Ador 08.01.18.02:44 3815 0
3006
normal
Ador 08.01.18.01:45 1735 +3
3005
normal
데보라 08.01.16.14:36 1370 +7
3004
normal
데보라 08.01.16.14:33 1735 +6
3003
normal
Sunny 08.01.16.14:32 1356 +1
3002
file
빈지게 08.01.16.13:27 1525 +5
3001
file
尹敏淑 08.01.16.12:54 1556 +9
3000
normal
준석 08.01.15.10:47 1729 +1
2999
normal
준석 08.01.15.10:45 1538 +5
2998
normal
우리들 08.01.14.11:54 1391 0
2997
normal
바위와구름 08.01.13.13:27 1791 +24
2996
normal
슬기난 08.01.11.17:59 1459 +10
2995
normal
차영섭 08.01.11.08:30 1742 0
2994
normal
제인 08.01.11.04:06 1737 +3
2993
file
尹敏淑 08.01.10.18:41 140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