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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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2007.08.08. 06:24

- 차창에 들어 붓는
빗물도
나도
도로 가장자리 한켠에 서
가슴에서 흘러 내리는 그것에
한참을 기대어 서성거렸다
그래, 그렇게
가끔씩 흔들릴 때는
마음이 흐르는 대로
멈추어
다 씻어 주는 빗물에
의지해 보는 것도
괜찮겠지
떠나 가는 시간을 만나
나를 맡겨 봐도
괜찮은 거겠지
*ps.. 잠시, 외출한 사이 갑자기 만난 소나기.. 도로 곁에 차를 멈추고.. 서성거렸다.
들어와 만난 글에.. 음악에.. 캄솨!
빈지게 2007.08.08. 11:05
윤상철님!
이외수님의 시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두분이 좋아 하시니 저도 좋습니다
제인 2007.08.09. 06:11
나무의 흔들림도
즐기면서
살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지요...
부러지고 깨어지지 않는다면
유연한 흔들림에
몸도 마음도 맡겨보고 싶답니다...
윤상철님...
니하우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