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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감동

상락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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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삶의 감동 나이가 들어 갈 수록 사는게 점점 무덤덤 해진다는 걸 느낍니다. 삶의 무게가 어깨를 짓누를 수록, 피곤이 눈가에 어두운 그늘을 만들어 갈수록 우리 삶은 바스라질 것처럼 점점 더 건조해져 가는 걸 느낍니다. 아주 슬픈 영화를 봐도 눈물이 나질 않고, 신나는 노래를 들어도 따라 부르고 싶지 않고, 맛있는 걸 봐도 땡기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이 옆에 있어도 왠지 심심하고, 재밌는 애길 들어도 무슨 애기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고, 기분이 나빠도 그 이유를 설명하기 귀찮아지고 요즘 혹시,, 이렇지 않으십니까? 소설가가 글을 쓰는 이유는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라고 하죠. 어쩌면 우리가 사랑하고,살아가는 이유도, 같은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누군가에 의해 내 마음을 움직일때, 우리는 비로소 살아 있음을 느낍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그 무엇! 당신 삶의 감동은 무엇입니까? - 김주리님의 "어느새 그에게 중독되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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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6.11.25. 12:33
상락님.
어서오세요..
울 홈에 처음으로 멋진 게시물을 주셨네요?
좋은 영상에 취해봅니다.

자주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빈지게 2006.11.27. 13:16
상락님!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여 주시고 아름다운
영상과 글 많이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상락 글쓴이 2006.11.28. 05:58
오작교님 빈지게님 !
이렇게 반갑게 맞이하여 주시니 감사 합니다. 그리고 용기도 나고요.
부족한 점이 있드라도 많이 지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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