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제한없이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눈쌀이 찌뿌러지는 글이나 미풍양속에 반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합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나를 가장 사랑하고 있는 사람/도종환

빈지게 1882

2

2


나를 가장 사랑하고 있는 사람/도종환  


내 목소리를 듣기만 하고도

내 가슴속에 비가 내리고 있는지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는지

금방 알아채는 사람은 누구인가.


내 노랫소리를 듣고는

내가 아파하고 있는지

흥겨워하고 있는지

금방 아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 사람이 나를 가장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다.

내 마음의 음색과 빛깔과 상태를 가장 잘 아는 사람,

그 사람이 나를 가장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다.



신고공유스크랩
2
sawa 2006.04.19. 16:14
방장님 일촌 아입니까..?
모든기 다뽀록 나는것은 일촌 같은데....

감사합니데이
이슬처럼 2006.04.19. 22:46
부부 사이는 무촌이라 했죠~
항시 옆에서 사랑보다는 정으로 살아온 세월~
그 사람이 나를 가장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아닐까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212506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224163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242770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246941 0
1252
normal
바위와구름 06.04.16.10:48 1909 +8
1251
normal
빈지게 06.04.16.02:44 2034 0
1250
normal
빈지게 06.04.16.02:13 2405 0
1249
normal
빈지게 06.04.15.20:48 1986 +1
1248
normal
빈지게 06.04.15.20:21 2159 0
1247
normal
빈지게 06.04.15.14:27 2068 0
1246
normal
빈지게 06.04.15.14:25 2049 0
1245
normal
빈지게 06.04.15.14:22 1954 0
1244
normal
빈지게 06.04.15.14:10 1979 +4
1243
normal
빈지게 06.04.15.14:07 1957 +1
1242
normal
빈지게 06.04.15.14:03 2108 +6
1241
normal
빈지게 06.04.15.14:01 1971 +2
1240
normal
빈지게 06.04.15.13:58 2042 +5
1239
normal
빈지게 06.04.15.13:51 1733 +2
1238
normal
빈지게 06.04.15.13:25 2105 +5
1237
normal
빈지게 06.04.15.12:39 2059 +5
1236
normal
김미생-써니- 06.04.15.10:35 2045 +1
1235
normal
빈지게 06.04.14.23:40 1869 +5
1234
normal
빈지게 06.04.14.23:26 1877 +3
1233
normal
빈지게 06.04.14.22:45 191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