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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회

보리밭 19년 전 1978

친목회 /보리밭

어언간 36여년 잰걸음 지난 세월
만나면 희희락락 한잔 술 취한객기
고은 정 야속한 마음 알송달송 하더라.

옷깃만 스쳐가도 인연이라 했는데
36년 긴긴 세월 덧없이 흘렀구나
돌아본 수많은 날들 한올한올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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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2006.04.18. 15:52

보리밭님!
보물 제 281호의 아름다운 광한루 모습과
함께 주옥같은 시를 이렇게 올려 주셔서 감
사합니다.

푸른 보리밭과 함께 신록이 짙어가는 봄향기
가득한 계절입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작품
많이 올려주시길 바라오며 늘 건강하시고 행
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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