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제한없이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눈쌀이 찌뿌러지는 글이나 미풍양속에 반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합니다.

돌아가기
아래로
위로

사랑은/조병화

빈지게 19년 전 2510

사랑은/조병화

사랑은 아름다운 구름이며
보이지 않는 바람
인간이 사는 곳에서 돈다

사랑은 소리나지 않는 목숨이며
보이지 않는 오열
떨어져 있는 곳에서 돈다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는 마음
받아도 받아도 모자라는 마음
사랑은 닿지 않는 구름이며
머물지 않는 바람
차지 않는 혼자 속에서 돈다.

신고공유스크랩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210884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222484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241118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245134	0
472	normal 가슴 아팠던 가을이 떠나갑니다	하늘빛	05.11.11.11:20	2167	+1
471	normal 기도 1/나태주 1	빈지게	05.11.11.00:30	3112	0
470	normal 빼빼로 데이~ 3	향일화	05.11.10.23:05	2510	0
469	normal 당신은 나의 의미 1	고암	05.11.10.22:22	2498	0
468	normal 내장사의 가을1	하늘빛	05.11.10.18:45	2390	+7
467	normal 떠나간 사랑 3	하늘빛	05.11.10.18:42	2479	0
466	normal 빈지게님 축하 드립니다 9	우먼	05.11.10.12:53	3438	+56
465	normal 소의 말/이중섭	빈지게	05.11.10.10:47	2133	+2
464	normal 사랑이라는 의미의 그대는	김미생-써니-	05.11.09.19:22	2496	0
463	normal 단풍나무 아래에서 띄우는 편지	황혼의 신사	05.11.09.15:44	2514	0
462	normal 남자의 욕망 4	안개	05.11.09.11:28	4235	+60
461	normal 겨울로 가는 그리움의 흔적/박 영실	빈지게	05.11.09.09:25	2279	+1
460	normal 기차/정호승 1	빈지게	05.11.09.09:23	2457	+2
459	normal 그대내겿에 있어준다면/김정한	김남민	05.11.08.13:40	2262	+1
458	normal 이별도 그렇게 오는것을 1	고암	05.11.08.11:20	2411	+1
457	normal 울타리 / 김명인 1	빈지게	05.11.08.09:22	3054	+9
456	normal 눈 길, 청학동 가는 / 복 효근	빈지게	05.11.08.09:09	2393	+14
455	normal 갈대연가 / 조미영	빈지게	05.11.08.09:06	2492	0
454	normal 상상	차영섭	05.11.07.18:11	2367	+5
453	normal 무술의 달인 2	김일경	05.11.06.08:29	2469	+8

검색 쓰기

1처음 ... 215 216 217 218 219220221 222 223 224 ... 24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