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술이 웬수여~
"당신 고향은 어디요?"
여수요. 당신은?"
어이구 이런 고향 사람이네?
나도 여수요! 반갑네!
그래 여수 어데 살았는데?"
서교동요. 당신은 어데요?"
아이고 이런일이...나도 서교동요.
이런 일이 있나 세상에
나는 70년 서 초등학교 졸업했는데
당신은 어디 나왔소?"
아이구 이런일이...
나도 70 년에 서 초등학교 나왔는데
아이구 한잔 받으소!"
그때 다른 단골손님이 한 명 들어와서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저 친구들 무슨 얘기 중인가요?"
그러자 술집 주인은...................................
예...앞집 쌍둥이 둘이 또 취했어요!"
아직 술이 웬수 지경에 까진 안 갔네요.
꼬박 꼬박 고향,동네,학교,졸업년도 까지
기억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쌍둥이 화이팅 ~ ~ ~ !!!
고이민현님/...오랜만이십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반갑습니다
ㅎㅎㅎ...그러게요
술이 웬수지경이 되면 인사불성이 되겠찌요
술집 주인말에 한참 웃었습니다
ㅎㅎㅎ
우리집 쌍둥이 한눔은 아들며늘방에서
한눔은 제방에서 잡니다.
쌍둥이 이야기 나오니..저눔들 들여다 봐지네요 ㅎㅎ
여명님/....역시~
그냥 웃자구 올렸는데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나중에 보니
넘 웃겨서 한참 웃다가
함께 웃으려구 올렸는데
마침 쌍둥이 이야기....
ㅎㅎㅎ...전 못느꼈는데
역시 쌍둥이 할머니라 그러신지
금방 느끼시는군요...
울 쌍둥이 꼬마 친구들 사진 좀 올려 보세요
넘 이쁠텐데~......
그냥 웃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