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정원(庭園)
  金誠會
					마음의 정원(庭園)
     慈雲 金誠會
보고픔이 깊어 가면 갈수록 
눈물의 량은 배가되고 
그리움이 깊으면 깊을수록 
아픔의 시간도 배가된다는 사실 
이제야 알 것 같아요. 
가버린 시간 방황한 끝에 
그 진실을 알았기에 이젠
잊으려고 지우려고 애쓰지 않고
그리움으로 말라버린 마음속 깊은 곳에
차라리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렵니다.
그리움 하나 심어 그 꽃이 피면
그리움을 그립다 말하고
보고픔 하나심어 그 꽃이 피면
그대를 생각하며 살며시 안아주며
못 다한 아쉬움 마음에 담지 않고
아름다운 정원에 어여쁘게 가꾸렵니다.
그대 향한  보고픔이 
혼자만의 아픔이라 할지라도 
이젠 그 보고픔 마음에서 떼어 내려
애쓰며  부정하지 않으려니
화답하소서 그리우면 달려온다고.
그대와 나의 시간이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 
빛바랜 사연으로 퇴색된다 하여도 
그 빛바램마저도 사랑이라 여기며 
닫아두었든 마음에 문을 활짝 열어두렵니다.
사랑이란 아픔, 그리움, 보고픔
처절한 절규에 메마른 외침마저
사랑이라 여기며 그대 그리는 마음에 뜰에 
그리움의 정원을 만들렵니다. 
그대와 나 가버린 날들의 아름다운 정원을.
* 내 그리움 중에

			동행		2008.12.20. 22:34 						
				  내 그리움 북서풍 바람에 밀리어
시린 가슴 깊은 곳에 쓰러진다.
얼어붙어 웅크린 겨울 들판에
외로움도 목마름에 부서져 흔들리고
그리움을 어둠으로 깔고 밤이 되리라.
아름다운 적막이여, 대지는 불타고
숨죽이고 내 가두어둔 고독의 비탈길을
말없이 활강해 가리니 별빛도 잠든 날
그대 가슴속에서 잠깨어 그대를 지키리라.
						
							시린 가슴 깊은 곳에 쓰러진다.
얼어붙어 웅크린 겨울 들판에
외로움도 목마름에 부서져 흔들리고
그리움을 어둠으로 깔고 밤이 되리라.
아름다운 적막이여, 대지는 불타고
숨죽이고 내 가두어둔 고독의 비탈길을
말없이 활강해 가리니 별빛도 잠든 날
그대 가슴속에서 잠깨어 그대를 지키리라.
  그리움 담습니다.
희망 한 조각은 덤 이랍니다.
눈물로 채워 봅니다.
사랑 한 조각 다 적셔 지도록...
아련한 추억의 작은 그림자,
아련한 나의 그리움
가슴속 나의 사랑은,
오늘도 그리움에
눈시울 적십니다.
						
							희망 한 조각은 덤 이랍니다.
눈물로 채워 봅니다.
사랑 한 조각 다 적셔 지도록...
아련한 추억의 작은 그림자,
아련한 나의 그리움
가슴속 나의 사랑은,
오늘도 그리움에
눈시울 적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