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면 안 됩니다 바람과해 넘어지면 안 됩니다 건강한 노인도 엉덩이뼈 부러지면, 절반이 두 달 내 숨진다 주부 김수연(37·서울)씨는 얼마 전 혼자 사는 모친(65)이 화장실에서 미끄러졌다는 소식에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아버지도 2년 전 계단에서 미끄러져 고관절이 부러졌다. 그뒤 아버지는 입원 두 달 만에 6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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