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끈 푸는 소리가 제일이지 ! 윤상철 어느 날 . . . 송강[松江] 정철[鄭撤]과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이 교외로 놀러 나갔다가 우연히 백사[白沙]이항복[李恒福]을 비롯하여 심일송[沈一松], 이월사[李月沙]등을 만나 자리를 같이 하게 되었다. 그들은 술판이 무르익자 . .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내놓기로 하였다. 먼저 송...
치마끈 푸는 소리가 제일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