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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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엽이 지는 이 길을.....

Ador
* 낙엽이 지는 이 길을..... 낙엽지는 이 길을, 나는 가지 못합니다. 이 길 어딘가에서 기다릴, 눈가시 그리움 있어도 오돌오돌 떨며 통나무처럼 서 있습니다 가을이어서 깨어난 쓸쓸이나 외로움이 흘린 눈물방울들이 혹시나 얼떨결에 내 발걸음에 놀라, 하나로 껴안다 사랑하게 되어 내 가슴에 영원히 주저앉는 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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