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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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오지랖

우먼
오지랖 넓은 친정엄마 때문에 오늘은 복숭아 장사를 하게 되었다. 친정집 동네에 과수원이 있다. 요즈음은 황도 복숭아가 나오는 시기. 몇 상자 필요해서 주문을 했는데 두 배로 가지고 와서는 나머지는 팔아 달라신다. 달랑 몇 상자 가지고 약관(청과물 시장)가기 뭐 하다면서. 그냥 다 가지고 가면 우리 딸애가 사줄 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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