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그러나 고마운... 古友 솔솔 ~ 가는 눈발 내리는 밤, (11시 쯤) 인터넷 바둑방에서 구경을 한다. 무언가 군것질 거리가 생각나기도 하는 시간인데, 바둑방의 구경꾼들도 다 같은 심정들인지 대화창의 이야기가 밤참 얘기로 바뀐다. "전 지금, 돼지껍질 하고 소주 먹으면서 구경 해여. 이런 밤에는 기름탱이 고기하고 소주가 최고지여 ~~~ " - 어느 ...
얄미운, 그러나 고마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