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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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노래 / 권천학

빈지게
6월의 노래 / 권천학 호박꽃 초롱에 개똥불 밝히고 남몰래 외로움을 키우던 아들아 청보리 익히는 바람결에 역사의 늪은 깊어만 가는데 잊어서는 안된다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6월의 들녘에 귀 기울이면 들려오는 소리 산과 들 어디에도 뼈를 깎는 소리 오장이 떨려 말 할 수 없어 초여름 보리누름에 오금이 쑤셔 밭둑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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