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아 좀 쉬였다 오렴 바람과해 ★♣ 세월아 좀 쉬였다 오렴 ♣★ 먼길을 돌아와 얼마쯤일가 산모퉁이 자갈길에 다리가 무거워서 가던길을 쉬어갈가 두리번 거리지만 내 쉴 마땅한 곳이 보이지 않아 바위위에 걸터 앉아 노을진 석양을 바라보며 가픈 숨을 몰아쉬니 지나온 반평생 너무 허무하다 젊음에 시절엔 그 세월이 더디 가기에 어서가자 세월아 재촉도 했...
세월아 좀 쉬였다 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