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 아픈 인생길 ♣ 고이민현 ♣ 가슴 아픈 인생길 ♣ 앞만보고 걸어왔는데 무언가 좋아지겠지 바라고 살았는데 해는 서산에 걸리고 칼바람에 눈발도 날린다. 돌아보면 아득한 길 첩첩이 쌓인 높고 낮은 산 저고개를, 저산 허리를 어떻게 헤치고 살아 왔을까? 끈질긴 생명력이 대견키도 하지만 늙었다는 핑계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후회 나의 인생대조표...
♣ 가슴 아픈 인생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