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어머님의 일기 시몬 이 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안타깝고 슬픈 현실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신판 고려장인 요양원에 버려진 어느 어머니의 일기입니다. 미안하구나, 아들아. 그저 늙으면 죽어야 하는 것인데. 모진 목숨 병든 몸으로 살아 네게 짐이 되는구나. 여기(요양원) 사는 것으로도 나는 족하다. 그렇게 일찍 네 애비만 여의지 않...
어느 어머님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