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일어날 것을 믿으며... 허정 수원에서 친구가 찾아와 만났다. 몸이 으슬으슬 춥고 한기가 느껴져 소주 한 병 나누어 마시고 9시쯤 헤어져 집으로 돌아왔고 습관처럼 컴퓨터를 켜 뒤적거리던 중 전화벨이 울렸다. 휴대폰 액정에 친구의 이름이 보였고 반가움에 후다닥~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나여, 친구야~" "알어.ㅎㅎ" "어디냐?" "왜?" "가까이 ...
반드시 일어날 것을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