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외 / 김현승 (金顯承) 琛 淵 눈 물 더러는 옥토에 떨어지는 작은 생명이고저 흠도 티도 금가지 않은 나의 전체는 오직 이뿐 더욱 값진 것으로 드리라 하올 제 나의 가장 나아종 지닌 것도 오직 이뿐 아름다운 나무의 꽃이 시듦을 보시고 열매를 맺게 하신 당신은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을 지어 주시다. 가을의 기도 가을에는 기도하...
눈물 외 / 김현승 (金顯承)